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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롱기누스의 창, 요셉의 성배, 더 루드(The R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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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18:08:10

최동민
특히 롱기누스의 창, 요셉의 성배, 더 루드(The ROOD, 골고다의 십자가) 같은 신이 관련되어 있는 성구(聖具) 같은 건 1000년이 지나도 대용이 불가능한 것 같으니까 아얏.만일 본래 인덱스는 처치를 받지 않아도 괜찮은 몸이라면?겨우 4미터.그리고 마술 재능이 없으면 안 돼라고 나오기는 없는 거지?우와아 하고 카미조는 지친 듯이 한마디 했다.때리면 아픔을 느끼고 한 개 100엔짜리 커터로 베면 붉은 피를 흘리는,오지 않는다.천사를 강림시켜서 신전을 만듭니다. 제 뒤를 따라서 외워주십시오.응, 하지만 신 건 괜찮아. 고마워, 넌 꼭 오빠 같구나.그러나 실제로 칸자키에게 베인 인덱스의 걸어다니는 교회는 완벽할 정도로 파괴되어 있었다.어색하게 로봇처럼 문을 연다. 6인실이 아니라, 1인용 개인 병실이었다. 벽도 바닥도 천장도 하얀색 천지라서 그런지, 거리감이 어긋나서 묘하게 넓게 느껴진다.하지만 저렇게 수만 장이나 되는 안테나를 전부 벗겨낼 수가 있을까?아다 인덱스 자신에게는 마력을 다루는 소질이 없어서 마술을 쓸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능의 힘을 다루는 카미조가 인덱스에게서 지식을 알아낸다면, 어쩌면.등의 상처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카미조는 인덱스를 엎으린 자세로 눕혔다.몇 번이든 묻겠습니다.로봇에 가려서 전체는 보이지 않지만 엎드린 채 쓰러져 있는, 안전핀이 반짝반짝 빛나는 수도복은 누가 어떻게 봐도 길을 가다 쓰러진 나그네였다.제한시간이 오면 마술사들은 사정없이 인덱스의 기억을 지우려 할 것이다. 아마 이미 아파트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고 어디로 도망치려고 해도 당장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두었을 것이다.!마도서 도서관, 인덱스라는 하나의 존재.인덱스는 환자처럼 이불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양손으로 카미조의 양쪽 귀를 잡고 거대한 주먹밥이라도 베어물듯이 정수리를 힘껏 깨물었다.비상식량인 컵라면을 먹으려다가 개수대에 면을 전부 흘리고, 별 수 없이 외식을 하려고 지갑을 찾고 있는 동안 현금카드를 밟아 부러뜨리고, 게다가 심통이 나서 다시 자려
그런데도 인덱스는 단 한 마디도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다.카미조는 머뭇머뭇 돌아보았다.카미조는 인덱스가 보여준 웃는 얼굴을 떠올린다.어쨌든 떠올리십시오! 이것은 정말로 천사를 부르는 게 아닙니다. 그냥보이지 않는 마나의 집합입니다. 술사인 당신의 의사에 따라 형태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제한시간까지 앞으로 12시간 30분.학원 도시 안에서 일어난 이상 해결하는 것은 우리들 교사의 역할입니다. 아이들을 책임지는 게 어른의 의무입니다. 여러분이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다는 걸 알고도 잠자코 있을 정도로 선생님은 어린애가 아니에요.카미조는 한숨을 쉰다.도시 주민의 80퍼센트는 학생이고 맨션으로 보이는 건 전부 학생 기숙사야.뭐 반대로 벼락부자 분위기의 교회라는 것도 잘못된 것같긴 하지만.카미조는 눈앞의 광경에 혼란스러워지려고 했다. 카미조의 오른손 이매진 브레이커의 선전 문구가 옳다면 그것은 신화에 나오는 신의 기적조차 일격에 없애버린다.대량의 책을 넣은 창고의 열쇠라든가 지도, 그런 것의 비유가 아니라.『네. 정확하게는 85퍼센트라고 하지만요. 마술사가 그 10만 3천 권을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마도서의 원전은 이단심판관도 처분할 수 없으니까요.계속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거잖아! 그림책처럼, 영화처럼 목숨을 걸고 단 한 명의 여자아이를 지키는 그런 마술사가 되고 싶었던 거잖아!스프링클러가 만들어내는 인공의 비가 쏟아질 때마다, 검은 살조각이 하나 또 하나 공기에 녹듯이 사라져간다. 마치 건물 전체에 붙인 복사용지의 잉크가 하나하나 비에 녹아서 점차 힘을 잃어가는 것처럼.인덱스는 발끈해서 억지로 봉투를 찢고 편지를 꺼냈다.입을 거야! 수녀니까!!심야의 뒷골목을 달리면서 힐끗 등 뒤를 돌아본다.2괜찮아. 영국식 교회를 찾을 때까지만 버티면 되니까.전에 한 번은 이거 졌습니다하고 말했더니 귀신 같은 형상으로 하룻밤 내내 쫓아다녔다.인덱스는 이 녀석에게 등을 베이면서도 카미조를 구하기 위해 항복하지 않았다.그것의 머리는 대영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도서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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